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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파의 품종 특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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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직전의 양파

 

양파 종자는 1,000여 종이 넘는다. 그중 수입하여 들여온 종자는 80% 이상으로 비중이 매우 높다. 지역 특성에 따른 차이와 더불어 생리장해, 병충해에 견디는 품종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기온 및 지역적 품종에 따른 특징

작물을 심을 품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준점이 있다. 수확하는 기준에 따른 품종을 전한다. 해가 뜨고 지는 시간과 그에 따른 작물의 감응 정도에 따라 품종을 선택하는 기준이 달라진다. 작물의 형태가 동그랗게 형성되는 시기 중에 해길이가 12시간보다 짧으면 단일형이다. 12시간에서 14시간은 중일형, 14시간 이상일 때는 장일형으로 본다. 이에 위도에 따른 차이로 해석되기도 한다. 위도가 낮은 지역은 구 모양이 일찍 비대하여 성숙하는 조생종으로 재배한다. 반대로 위도가 높은 지역은 비대함이 늦게 발현되어 성숙하는 만생종이다. 어떤 품종이든 15~20℃에서 구가 비대해지게 영향을 주며 특정 온도에서 차이가 나면 품종에 따라 작물 생육에 저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작물을 선택하는 데 있어 모양이나 색에 따른 작물의 품종 선택이 필요하다. 크게 장일형은 봄에 파종하여 초가을까지 수확가능하다. 고온에 생육저해로 인해 고랭지 지역에서 재배하며 주로 매운 양파가 생산 가능하다. 단일형과 중일형은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으로 맛이 달다. 양파라는 작물은 발아에 대한 최적온도가 18~20℃이며 지하는 12~20℃, 지상은 20~25℃이지만 적도부터 극지방까지 세계적으로 재배 가능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나라에서 볼 수 있다. 저온에서는 유묘가 -8℃까지 온도가 내려가도 견디지만 과가 커질수록 내한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고온에서는 비교적 약한 작물이다.   

 

생리장해 및 병충해에 견디는 품종의 특징

빨리 수확할수록 구는 납작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늦게 수확하는 품종일수록 둥근 형태가 뚜렷하다. 시기별로 병해를 보았을 때 생육 중에 생기는 병과 저장중에 발생하는 병으로 나뉜다. 시들음병과 잿빛곰팡이병은 생육과 저장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이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내병성을 인정받은 것은 없다. 훨씬 이전에 유럽에서 이탈리아 레드 품종이나 스위트 스페니쉬 등은 노균병, 뿌리썩음병에 대해 저항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 얼리그나로라는 품종은 총채벌레에 저항성을 나타낸다고 보고되고 있다. 양파는 양분 흡수력이 강하지만 발아 초기에는 과도한 비료 살포는 해가 될 수 있다. 토양 내에서는 염류장해를 가져 뿌리부터 썩는다. 비료를 주는 기간과 양은 양파 비대기, 추대성, 저장성과 관련된다. 질소는 생육과정에서 비대해질 수 있게 강한 영향을 준다. 질소가 부족하면 비대가 나빠져 상품성이 없다. 반대로 다량으로 줄 땐 약해나 부패로 인한 저장성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인산은 땅의 온도가 20~25℃에서 섭취를 잘하며 부족하면 작물의 잎과 구의 생육이 나빠진다. 토양 산도로 인한 영향도 있어 산도가 낮을 때 망간, 철과 결합하여 작물 흡수가 안될 수 있다. 칼륨은 뿌리부터 흡수되는 양이 많아 병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내병성이 있다고 하여도 비료의 시비량이 너무 많거나 적으면 생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재배 목적에 맞는 품종 특징

잎양파는 따뜻한 지방에서 주로 재배하며 일반 양파보다 출하 시간이 빠르다. 저온에서도 충분히 생육하며 비교적 빨리 비대해지는 초극조생계이다. 빨리 수확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모가 비교적 커야 한다. 또한 일반 재배보다 밀식해서 심어 물을 충분히 주면서 재배한다. 조기 출하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양파는 해동이 빠른 남부 해안지역에서 생산된다. 찬바람을 직접 맞지 않는 사질토에서 배양하면 작물의 재배량이 더 좋아지고 지나치게 큰 묘는 추대가 불리해져 활력이 좋은 일반묘를 사용한다. 다수확 할 경우에는 가을에 파종하는 가장 많이 하는 재배방법으로 최대한 키워 최고치에 달했을 때 수확한다. 작황은 안정되어 있으며 단가가 낮아 시장성이 좋은 구를 생산해내야 한다. 재배 시에는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 관리를 해야 하지만 과다하면 병해가 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저장 기간을 생각한다면 저장성이 좋은 작물로서 비를 맞지 않으면 3~5개월은 보관가능하다. 지속적인 양파의 수용으로 햇양파가 나올 때까지 저장을 하여 팔면 높은 값에 받을 수 있다. 동일 품종이라도 재배 환경에 따라 수확한 작물의 저장력에 차이가 난다. 구가 커질수록 저장성이 떨어져 중간 크기의 구를 생산하며 질소는 평균 대비 20~30% 줄이고 칼륨은 30% 많이 주면 좋다. 맑고 건조한 날을 골라 수확한 다음 겉껍질을 잘 건조해야 저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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