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물을 심기 전에 어디에 심어야 할지 행동하기 위해서는 먼저 두둑을 만들고 바닥 덮기를 해야 한다. 효율적인 농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농사를 짓는 게 서툴다면 이 글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 되어 소중한 첫걸음을 이루기를 바란다.
두둑 만들기
조선시대부터 사용되던 방법이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전통농업기술이다. 작물을 심기 위해서는 고랑과 이랑을 만들어 땅을 일구고 밭을 만들어야 한다. 고랑은 땅 사이로 길고 좁게 파여있는 곳으로 바람과 배수를 원활하게 통과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랑은 흙을 높게 쌓아 올려 평평하게 고른 구역으로 작물을 심고 재배하는 역할을 한다. 작물에 따라 넓이가 달라지며 뿌리를 수확하는 작물은 다른 채소에 비해 높게 쌓아야 한다. 두둑을 만드는 넓이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다. 그렇지만 작물을 많이 심겠다고 좁게 만들어 버리면 작물이 성장할 때 지나가기도 힘들며 밀식한 곳은 병해충 증가가 더 많아지고 수확량도 오히려 줄어들 수도 있다. 좋은 밭을 만들려면 가장 먼저 밭 위에 너저분한 부산물을 정리한다. 이전에 수확한 작물에 의해 토양 내 비료 성분이 고갈되며 남은 화학비료가 있더라도 쉽게 용탈 되기 때문에 퇴비를 붓고 고르게 편다. 퇴비 가스 제거를 1주에서 2주 진행하며 화학비료를 일부 뿌려준다. 이후 삽과 쇠스랑을 이용하여 비료를 흙과 골고루 섞으면서 중간에 돌을 골라내고 흙 덩어리를 부순다. 밭을 갈 때 면적이 넓을 때는 경작기 같은 기계를 이용하고 더 넓은 밭에는 트랙터를 이용하여 진행한다. 수분이 적당히 있는 경우에 진행하면 흙이 흘러내리지 않고 작업하기에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이후 삽과 갈퀴를 이용해 모양을 잡아준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흙 내부에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이전보다 부피가 더 넓게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이전에 햇빛에 긴 시간 동안 노출이 되어 수분이 위로 날아갔기 때문에 딱딱한 환경이 유지되어 있다.
바닥 덮기
주로 멀칭(mulching)이라는 외래어로 많이 알려져 있다. 크게는 부엽토, 분해한 나무껍질, 지푸라기, 코코넛 껍질 등의 유기물과 비닐, 자갈, 천 등의 무기물로 나뉜다. 여러 재질 중 대부분은 검은 비닐을 이용하며 작물을 심을 곳에 덮으면 농사를 더욱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우리가 농사를 짓고 수확을 더 좋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먼저 체조 역할을 나타낸다. 우리가 심을 작물 외 다른 잡초들은 빨리 자라게 되면 생장이난 수확량이 줄어든다. 햇빛을 차단하면 광합성을 못해 자랄 수 없게 하여 우리의 노동력을 덜어준다. 또한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어 땅이 딱딱하게 되는 물리성을 건재하게 하며 흙의 유실도 방지시켜 주어 식물이 잘 성장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비닐을 덮기 전 뿌렸던 화학 비료도 장마철 같은 비가 많이 오는 날에 유실될 걱정도 없다. 한 여름에는 땅도 더위를 먹어 식물도 열과 현상이나 열근 현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온도를 낮추어 주는 효과를 준다. 마늘과 양파는 월동 작물로서 동절기에 얼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도 하며 감자는 이른 봄에 파종을 하는데 땅의 온도를 올려 생산성을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바닥을 덮을 때 장점이 많지만 단점도 있다. 한번 사용한 비닐은 위의 과정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사용할 수가 없어 지속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에는 2명이서 해도 작업하기가 힘들다. 농사를 마친 비닐은 꼭 수거하여 종량제 봉투에 폐기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간에 추비를 할 경우 관주로 진행하기 힘들다면 구멍사이로 비료를 넣어주는 방법만 있다. 비닐로 덮는 방법은 두둑과 고랑 사이 지점에 일부 흙을 떼어낸 다음 비닐 끝을 먼저 덮어준다. 다른 끝으로 이동하는 동안 옆에서 흙으로 계속 덮어주면서 움직이고 마무리도 모양을 내어 완성시킨다. 일부 작물은 이용하지 않는다. 딸기는 런너를 통해 작물이 번식이 되어서 주변에만 멀칭을 하고 중심부는 구멍이 기다랗게 나타나는 비닐을 사용한다. 최근에는 보완된 제품이 작물마다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지온을 높혀주는 녹색비닐은 오이, 참외 같은 박과류에 많이 사용된다. 통풍이나 작업 편리성을 높여주는 유공멀칭은 더덕, 마늘, 양파 등에 사용된다. 물 빠짐이 좋고 산소 투과도 잘 되는 부직포형 매트는 블루베리 농가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