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탄저병은 발병 후 치료는 효과가 크게 없습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훨씬 중요한 병입니다. 특히 여러 문헌들을 보면 이미 과실에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방제 효과가 크게 떨어지고, 개화기~어린 과실기부터 잠복되어 있는 곰팡이를 막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추 탄저병은 언제 감염되는가?
2009년 한국식물병리학회 논문에서는 탄저병균이 꽃(개화기)과 어린 과실 시기부터 잠복감염을 일으키며, 겉으로 멀쩡해 보이는 과실도 나중에 병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과다로 나타날 때 방제하는 것은 치료가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고추 탄저병에 대한 이야기는 이 자료를 보시면 같이 이해하시기 편합니다.
고추 탄저병 더울 때 심합니다! 그래서 이 방법 보세요!
고추 탄저병은 Colletotrichum spp.의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추 병해입니다. 특히 장마철처럼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국내 고추 재배 농가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는
allmebox.tistory.com
특히 장마철에 다음 조건이 겹치면 대발생합니다.
- 온도 25~30℃
- 상대습도 90% 이상
- 강우 후 12시간 이상 습윤 유지
- 밀식재배

현장방제의 성공의 핵심
탄저병 방제 성공 여부가 약제 종류보다 살포시기에 더 크게 좌우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 가장 효과적인 방제 시점
- 첫 꽃이 보일 때
- 첫 착과 시기
- 장마 시작 3~5일 전
- 강우 후 24시간 이내
현장 방제 시기와 처리간격
6월 중순 이후로 날이 더워지게 되면 탄저병 예방 시작점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 탄저병 발생 이력이 있는 포장 → 5~7일 간격
- 발생 이력이 적은 포장 → 7~10일 간격
- 장마 예보 전 반드시 선제 살포
특히, 비 오기 전보다 비 온 직후가 중요합니다.
빗물에 의해 포자가 튀어 전염률이 높아지기때문에 강우 후 24시간 이내 처리가 필요합니다.
평상시 약제처리 기간과 다발생시 약제처리 권장 기간도 다릅니다.
- 예방 시 7~10일 간격
- 대발생 시 3~5일 간격
탄저병 발생기에는 살포 간격이 길어질수록 방제효과가 급격히 감소하며, 보호살균제를 포함한 교호살포가 중요합니다.
발생률별 대응
- 발생과율 5% 이하는 충분히 회복 가능하며 정상 수확 가능
- 발생과율 10~20%는 적극적 제거 필요 수량 10~30% 감소 예상
- 발생과율 30~50%는 치료보다 확산 억제 병과 전량 제거
- 발생과율 50% 이상 경제적 피해 매우 큼 남은 건전 과실 확보가 목표
발병이 매우 심한 포장(60~80%)에서는 일반 방제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초기부터 추가 예방방제가 필요하다고 보고되었습니다.
탄저병 발생률이 높은 농가 권장 방법 (예: 아족시스트로빈, 식물추출물 제품)
식물추출물 단독 사용 → 불씨가 처음 붙지 못하게 예방하는 역할
아족시스트로빈 등 등록 살균제 → 이미 불이 난 집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 않게 방화선을 만드는 역할
병든 과실 제거 병행 → 가장 효과적

이 글을 참고하시어 시기에 맞는 방제 방법을 파악하고 즐거운 수확을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